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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22 17:01
5월 4주 사랑의 편지 1(2020년 우리가 힘써야 할 것들)
 글쓴이 : 두레학교
조회 : 75  

2020년 5월 4주 사랑의 편지



2020년 우리가 힘써야 할 것들 / 교장 박미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늦춰졌던 신학기 등교가 드디어! 5월 20일(수)에 이루어졌습니다! 비어있던 교실에 가득한 학생들의 존재만으로 학교는 활기를 찾았고, 마스크를 쓰고 적정거리를 유지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소중하고 따뜻한 하루였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봄 날의 개학이 될 것 같습니다. ^^

올 해 저는 중고등 과정의 교장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교장 임무의 신고식은 신학기 수련회에서 그 해에 ‘우리가 힘써야 할 것들’에 대한 말씀을 나누는 것입니다. 오랜 등교 연기 덕분에 말씀 준비가 시들하던 차에 저는 이번 등교 개학을 계기로 다시  말씀을 갖고 하나님 앞에서 씨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부담스럽고 두렵기도 한 반면, 그 과정 가운데 말씀이 주는 영감과 도전이 저에게 정말 유익합니다. 2020 우리가 힘써 기억해야 할 이야기들을 나눌 때, 그 말씀의 가장 큰 수혜자는 다름 아닌 저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저와 우리 두레학교 공동체를 위해 주셨던 말씀을 간단하게 다시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 사랑의 편지가 여러분에게 거룩한 ‘기억’을 떠올려주길 바랍니다. 


2020 우리가 힘써야 할 것들에 대한 메시지는 마태복음 5장 15절~ 16절을 중심으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라는 주제로 전해졌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5~16


팔복을 이야기하신 예수님께서 모인 무리를 향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을 때 그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요? ‘빛’은 분명 하나님을 떠올리게 했을 것이고, 어쩌면 그들의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겪은 흑암의 재앙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하는 동네에만 비췄던 야훼의 거룩한 빛이 떠오르기도 했을 것 같습니다. 행색도, 처지도 비루했을 무리를 향해 여호와의 거룩한 빛이 되라는 선포를 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헤아려봅니다. 내 이름을 넣고 나는 ‘빛’이라고 선포할 때 여러분 안에는 자격없는 나를 향해 ‘빛’이라고 이야기해주신 예수님에 대한 감동, 빛이 되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내 처지에 대한 자각과 부담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산위의 마을 처럼 숨겨지지도 않고, 등경위에 세워서 모두에게 비춰지도록 운명지어진 그 ‘빛’이 바로 나라고 주님은 선포해주십니다. 그리고 그 빛은 스스로 내는 빛이 아니라 주님께서 먼저 비춰주신 빛을 다시 되돌려 비추는 것이고, 나의 ‘빛남’은 나의 찬란함이 아니라 주님의 찬란함,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라고 얘기해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의 빛’은 두레학교가 그토록 추구하는 ‘세상을 살리는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인재상과 똑 닮은 표현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불러주시고, 그렇게 초대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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