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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0-27 14:25
10월 5주 사랑의 편지(진로와 직업 사이에서)
 글쓴이 : 두레학교
조회 : 67  

2019105주 사랑의 편지

진로(career)와 직업(job) 사이에서 / 교사 이제현

 

진로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의 생애 직업발달과 그 과정내용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용어

진로는 직업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며, 한 가지 직업을 평생 직업으로 삼던 시기에는 위와 같은 정의가 맞다고 볼 수 있지만 불확실성의 시대인 현재와 미래에는 재정의가 필요합니다. 기대 수명의 증가와 빠른 시대 변화로 인해 한 사람이 평생 여러 직업을 갖게 될 수도 있는데 직업의 유통기한에 따라서 스펙에만 열을 올린다면 무척 피곤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는 더 중요한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첫째, 스펙보다는 역량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 역량은 분명하게 뜻을 세울 때 보다 명확해 집니다.

 

스펙이 아니라 역량이 중요하며 역량은 분명한 뜻을 세울 때 명확해 진다고 했는데 분명한 뜻을 세운다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본질적인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의 질문은 나 자신과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가능케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인가?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위의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진로에 대한 의미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열 번 된다는 제주도 속담이 있는데 이것은 과정이 중요하며 내 삶의 본질에 대한 답을 갖고 나아가는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진로는 특정한 직업이 아닙니다. 한두 가지 명사로 규정되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로는 행위동사이며 내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인간상에 대한 추구이며 타자에 대한 헌신입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나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즐겁고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헐벗고 굶주린 사회적 약자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내게 주신 예술적 감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여러분도 스스로를 향한 기대와 소망을 갖고 어떤 사람이기를 상상하고 마음에 그려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타자에 대한 감수성이 핵심입니다.

셋째, 진로는 성장합니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분량까지 성장하게 됩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숭고하게 희생했던 분들의 모습은 진로의 완성단계였다고 생각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꿈의 사람 요셉, 신실한 왕 다윗, 예수님의 열두 제자,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헌신했던 분들, 여러분의 부모님 등 하나님의 부르심에 성실하게 응답하며 나아가는 것이 진로의 본질이고 삶의 목표라 생각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우리 모두는 결국 이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너무 조급해 말고 과정의 최선을 다하며 믿음이 깊어지고 마음의 소양이 넓어질 때 우리는 한 걸음 더 갈 수 있고 공동체의 행복을 견인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을이 깊어지는 계절에 여러분에게 삼다(三多)를 추천합니다. 본래 삼다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조건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독서를 많이 하고 글을 많이 써보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것을 이렇게 바꾸고 싶습니다.

 

많이 생각(상상)하고

많이 묵상(사색)하고

많이 경험(체험)하자

    

    

*학사일정

 

1028() 4마당 시작

112() 4회 학술제

114() 재량 휴업일

115()~8() 2020학년도 신편입 원서접수

117() 6학년 진로비전설명회

1114() 2020 수능

 

*안내사항

 

1. 4마당 시작

1028일 월요일부터 4마당이 시작됩니다. 2019년의 마지막 마당입니다. 그동안 배워왔던 학습의 내용과 자신의 태도를 돌아보고 심기일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4마당도 모두모두 힘내요~ 화이팅!!

 

2. 4회 학술제 및 교육박람회

112() 10시에 중고등과정의 학술제가 있습니다. 각 교과의 창의적인 학습활동 결과물과 학생들의 우수 연구 작품을 발표하고 전시함으로써 두레학교 중고등의 교육과정을 알리고 새로운 입학생을 모집하게 됩니다.

입학설명회에 이어 학술제 및 교육박람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두레학교에 이루어가시는 비전들이 잘 나누어지고 앞으로 함께 이 비전을 이루어갈 동역자들을 보내주시도록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중고등과정 학생들은 당일에 모두 참석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3. 스포츠리그 <농구>

3, 5팀이 참가한 스포츠리그 농구의 마지막 결승전이 화요일 점심시간에 농구장에서 펼쳐집니다. 남선생님들과의 이벤트 경기도 있으니 많이 오셔서 함께 관람하고 응원해주세요. 백교 저수지가 공사 중에 있어 큰 차량이 많이 다니고 있어 위험합니다. 이동시에는 선생님의 인솔에 따라주세요.

 

4. 재량휴업일

114일 월요일은 재량휴업일입니다.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고 동시에 안식을 취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4일부터 12일로 7학년 학생 8명과 교사 3명이 천왕봉 재도전 프로젝트에 나섭니다. 기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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